[좋은책 추천, 독후감] SHORTER(쇼터) 알렉스 수정 김 방

2023. 12. 19. 22:41카테고리 없음

1. 한 줄 소개 :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

 

2. 유형 : 자기 계발, 회사 생활

 

3. 책 점수(항목별 5점 만점)

 1) 전문성 : 4.0

 2) 스토리라인 : 4.1

 3) 가독성 : 4.4

 4) 적용 가능성 : 4.2

 5) 동기부여 : 4.4

 ★ 추천 점수 : 4.2

 

4. 목차

1. 일하는 장소와 시간은 물론 일의 미래 전반을 재설계할 때가 왔다.
2. 근무시간 단축제를 실험하게 된 동기, 그리고 기대효과
3. 새로운 제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가
4. 더 집중적인 업무와 더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할 기술, 문화, 규칙
5. 근무시간 단축이 생산성, 수익, 채용, 고객만족도 등에 미치는 영향
6. 패러다임의 전환, 그리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약속

 

 

5. 느낀 점

과학적으로 노벨상 수상자, 유명 저자, 작곡가들의 뛰어난 업적들은 생각보다 일에만 몰두해서 이룬 것들이 아니다. 산책, 운동, 다른 활동들을 병행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맹목적인 집중보다는 하루에 4~5시간만 집중을 했다.

이는 시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뇌는 다른 활동을 할 때도 일을 위한 문제 해결 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짬짬이 쉬면서 뇌가 재충전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다. 휴식은 일에 맞서는 존재가 아닌 파트너이다. 과도한 노동은 역효과를 낸다. 생산성은 오히려 감소한다. 직원들에게 시간의 통제권을 주어야 업무 만족도가 높아진다.

 

 

 근무시간 단축제의 효과는 이미 검증되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이 있다. 우선 리더의 영속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한 마인드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업무를 개선시켜 주고, 제거해야 하며, 직원의 편의와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

 

 

주 4일제 운영시 휴무 요일은 언제가 좋을까? 금요일이다. 매출, 효율성이 가장 낮고 업무 문의도 가장 적음.

또한 주말에 대한 기대로 업무가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실제로 목요일까지 업무량의 80%를 달성한다.

 

 

근무시간 단축은 단기적인 직접비용이 발생하지만, 간접적인 이익을 거둘 수 있다. 또한 공공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4시간 근무는 현재 비효율적으로 이메일링, 회의, 전화 업무로 소비되고 있어서 불가능한 제도는 아니다. 그러나 혁신적인 리디자인 모델이므로, 전격 도입보다는 실험을 통하여 도입하는 게 안전하다. 업종에 따라 24시간 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직군도 있다. 4시간 근무제는 단순 일을 적게 하기 위한 제도가 절대 아니다.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스스로가 동기부여와 도전을 받고 능동적인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효율성도 안 나고, 오히려 보인 업무 스케줄도 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기존 근무시간대로 일을 시켜야 한다.

 

 

4시간 근무제를 활용하기 위해서 전문기술과,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예로 들어서 AI, ChatGPT , 자료 편집 툴 등 업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들을 단순화한다. 시중에 있는 자동화 프로그램들은 몇 시간 동안 들이는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결과물을 대신 만들어 준다.  또한 집중할 수 있도록 헤드폰을 비치한다던가, 자리마다 집중하고 싶을 때 적색 등을 켜놓는 회사들도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업무의 효율성을 중시하다 보면, 친목도모 인적 네트워크가 약해질 수 있다. 사교활동도 못할 수도 있다.

업무를 진행 함에 있어서 친밀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회사 워크숍, 동아리 활동 지원, 점심시간 연장 복지등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결론.

주 4일제는 우선 리더의 역량과 판단이 중요하다. 이 제도를 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비용, 시간, 인원, 인프라에 대한 현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회사의 장점과 약점을 효율성 증대로 보완하고, 직원들에게 시간 관리를 위임하여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극대화해야 한다. 직원은 자신이 만든 스케줄과 원칙을 더 잘 지키게 되어있다. 자신이 만든 것이라 남이 만든 제도보다는 애정이 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