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토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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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스토리] 여름휴가#아빠일기
나의 힐링 여름 휴가를 떠났다. 목적지는 문경. 첫째날 오전 에코랄라에 도착했다. 이곳은 친환경, 지구 살리기, 에너지 절약 등을 키워드로한 테마 파크이며, 아이들이 즐길수있는 키즈놀이시설과 박물관들이있다. 별점 5점 중에 4점을 줄수 있다. 비싸지 않고, 가성비가 좋고, 하루종일 아이들과 놀수 있는 충분한 코스와 놀거리가 준비 되어 있다. 야외 물놀이터도 있고, 에어바운스 및 체험 부스도 추가 요금 없이 무료이다. 아이들은 둘다 감기가 걸린 상태였지만, 휴가는 가야하고 놀다보면은 나아질거라 생각했다. 또한 와이프도 고대하던 우리 가족만의 여행이기 때문에, 강행 했다. 에코랄에서 오후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먼저 왔다. 숙소는 문경희양산토담펜션으로 한옥 이였다. 14만원이였고, 원룸이며, 걸..
2023.12.17 -
[힐링스토리] 버팀목#아빠일기
나의 힐링스토리. 이틀연속 두 아이의 고열로 새벽에도 계속 잠을 설치니, 체력이 바닥을 쳤다. 게다가 와이프가 친정 회사일을 도와주러 가서, 독박육아라는 것이 큰 걸림돌이다. 오늘도 아이들은 나보다 일찍 일어나서 놀았다. 나도 같이 일어나서 아침도 바로 주고, 열체크도 해야 하는데 밤새 아이들 열 확인하느라 잠을 못 자서 일어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이들의 힐링을 위해 오늘은 병원을 가야되서, 아이들 누룽지를 먹이고 병원으로 갔다. 역시나 병원은 손님들이 꽤 있었고, 한 30~40분 대기해서 진료를 받았다. 첫쨰는 목이 붓고, 둘째는 중이염이 심함. 열이 나는 이유를 아니, 조금은 홀가분한 기분이다. 둘째는 중이염이 심해서 많이 아파했을 거라고 의사가 말했다. 그걸 못 알아준 게 못내 미안한 마음이..
2023.12.15 -
[아빠일기] 육아의 가면
주말이 되면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하루종일 뭉그적 거리면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 그러면 몸은 편할것 같지만, 하루종일 아이들과 붙어있는 것은 서로에게 스트레스이다. 아이들은 나가서 뛰어놀아야 에너지가 방출되고, 히스테리를 덜 부리게 된다. 이를 깨달은 이후부터 무조건 주말이 되면 밖으로 나간다. 나가야 시간도 잘가고, 밤에 아이들이 일찍 잘잔다. 물론 밥도 잘 먹고. 아이들이 정상적인 생활 패턴대로 지낼 때 진정한 힐링을 경험한다. 그래서 오늘은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갔다 왔다. 규모, 스케일은 가본 기념관중 손에 꼽는다. 물론 주차장도 넓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군데군데 포진되어 있어 유아들의 급작스러운 대소변이 마려울 경우 최적의 장소이다. 단 주차장에서 기념관까지 걸어서 15분 ..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