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왕의재정1,2 독후감

2024. 1. 2. 22:28독후감(책소개) 꿀팁

왕의 재정 책을 읽고 나는 다시 한번 신앙생활에 개혁을 불러일으켰다.

 

왕의 재정에 나오는 수많은 간증들로 인해 감격의 눈물과 기쁨의 환호성을 연신 질러댔다.

 

6개월 동안 재테크에 빠져서 맘몬의 영에게 지배받고, 신앙생활을 등한시했었다. 어두운 영들이 나를 지배했고,

 

나의 감정과, 표정들은 사탄의 전략대로 끌려 다녔던 것 같다.

 

와이프가 우연히 빌려온 책으로 인해 하나님 주권 안에서 올바른 재정관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나의 거침없는 질주를 잠재워 주셨고, 다음과 같은 깨달음들을 주셨다.

 

 

 

 

 

[1권]

 

성경에는 믿음이란 단어가 214번, 구원 218번, 재물 3천여 번이 언급된다. 이는 재정이 중요하다기보단, 재물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는 뜻이다.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재물을 노예로 다루는 삶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삶을 훈련할 때 가능하다. 

즉, 재물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요. 하나님은 훈련되고 준비된 자에게만 재물을 허락하신다.

 

믿음은 가지려면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다. 반복적이 여야 하고, 실패와 실수가 있어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인내하는 자만이 꿀송이 보다 단 열매를 맺는다. 인내의 끝은 오로지 하나님이 정하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간증하는 분들과 같이 하나님의 권세를 경험하고 싶다는 욕망이 마구 치밀어 올랐다.

나와 그들을 비교하면서, 나의 부족한 신앙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믿음이 없어도 적은 믿음을 가지고 훈련을 통해 순종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순종과 신뢰의 두 발로 걸어가는 삶이다. 주님은 은혜와 이적을 베풀기 전, 우리의 믿음(순종)을 먼저 요구하신다.

나의 행동으로 나의 마음가짐을 확인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정을 주시기 전에 남의 소유를 내 것처럼 책임감을 갖고, 작은 일에도 충성된자인지 보신다.

공중 화장실에 있는 휴지를 내것처럼 아껴 쓰고, 회사에서 주는 식사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것처럼. 작은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보신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라는 말씀이 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된다고 하셨다.(잠 10:4)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곳에 가든지 부지런해야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남들과 구별되어야 하는 거룩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일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기복 신앙은 이단이고, 왜곡된 신앙관으로 불신자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우리는 자연 세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이상의 초자연세계는 하나님이 다해주신다. 노력하지 않고 바라기만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고, 주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 해야 한다. 그 이상의 것들은 나의 영역이 아니다. 그분이 하실 부분이다.

 

기도해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나의 필요와 정욕을 위해서 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제목을 수정해야 한다.

 

 

 

[2권]

 

재물은 쥐기만 하면 절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없다.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을 위해 헌신하자. 그들을 돕기 위해 하나님은 재정을 허락하신다. 즉, 내 수중에 돈이 많은 것은 나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어려운 자들에게 베풀라고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주의 뜻과 반대되는 재정관리는 저주가 된다. 현재는 풍족할지 몰라도 그 끝은 패망이다. 패망의 길을 걷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예배생활이 밑바탕에 깔여 있어야 한다. 예배가 무너지면, 우리는 그 길로 사탄의 노예가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면, 나의 일거수일투족들을 기억하시고, 하늘나라 은행에 차곡차곡 저축이 된다.

 

내 입에서 소망의 말만 하도록 하자. 소망의 말은 사람을 살린다. 믿음으로 선포하라.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소망과 평안의 계획을 갖고 계신다.

 

분노를 다스리고 사랑으로 사람과 일을 대해야 한다. 분노와 혈기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항상 하나님께 나의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평안을 달라고 해야겠다.

 

믿음이란 믿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이 진짜 믿음이다. 누구나 먹고살기 편할 때는 다 믿음이 좋다.

하지만 광야에 있을 때 진짜 믿음 있는 자들만 믿을 수 있다. 내가 처한 상황이 힘들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광야를 벗어나기 위해 불평, 불만 보다도 소망과 진리로 예배하자.

 

헌금은 미리 정성껏 준비하여야 하나님께서 좋아하신다. 헌금 바구니가 오면, 지갑에서 바리바리 꺼내지 말자.

헌금은 인색함이 아닌 즐거움으로 하자. 헌금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역할도 있다. 헌금은 내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것을 감사하는 의미로 드리는 것이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에게 꾸어 드리는 것이다.

 

헌금은 내가 가진 것 중에 최고의 것을 드리는 것이다. 액수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드렸는지 그 중심을 보신다.

 

세상의 원칙은 사고파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주고받는 것이다. 플로잉을 생활하 하자. 그리고 나의 필요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다른 사람의 필요를 잘 들을 수 있는 귀를 달라고 기도 해야 한다. 재정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 성경적 원리인 것 같다. 재정이 균등하게 배분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 

 

 

 

 

마무리하며,

 

이 책을 읽으면서 재정으로 인해 영육이 피폐했었던 우리 부모님이 생각났다. 성빈의 생활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우리 가정은 깨어지고, 훈련 됐다. 지인들로 인한 금전적인 문제, 오해, 가난, 핍박, 우울증 들은 맘몬의 영에 지배될 때 오는 시험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 속에서 우리 가족을 성장시켜주셨고, 광야에 길을 끝내주시고 가나안 땅으로 진입하게 하셨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재정을 허락해 주시고, 정확한 십일조와 가난한 자들을 위한 기도와 구제로 하나님의 참 사랑을 느끼게 해 주셨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셨고, 지금의 복을 주셨다.

 

내가 말하는 복은 엄청나게 많은 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족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평안을 일깨워주셨다. 매 순간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아뢰고, 질문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고, 사탄이 주는 쾌락들을 의도적으로 끊어내고 멀리 하고 있다.

 

 하나님 은혜가 너무 커서, 헤아릴 수 없다. 그런데 헤아릴수 없는 건 그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흘러가게 하라고 하심을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