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책소개]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2023. 9. 8. 11:29독후감(책소개) 꿀팁

1. 요약

나만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제대로 누리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동시에 자기계발서의 느낌도 있으나, 자서전, 에세이 성향도 띈다. 버린다는것이 단순 쓸모 없는 것을 버리자 라는 개념이 아니다. 나의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게 만드는 물건들을 제거 하고,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라는 것이 지은이의 최종 메세지이다. 이는 모두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들이다.

2. 느낀점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 일회용품, 공짜라서 언제 쓸지 몰라서, 나중에 필요해서 쌓아두는 다람쥐 같은 성향은 버리자.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재생가능한 도구들을 사용하자. 또한 구매할때 충분히 고심하고, 나의 시간을 잡아 먹는 사물들은 과감히 나눔을 하거나, 처분을 하자. 물건과 도구가 없어진다고해서 내삶이 절대 불편해 지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고, 그것들을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물건의 최소화를 통한 시간과 돈의 절약을 하다보면, 나의 행복 지수는 높아지고, 시간도 많아진다.

이는 더 생산적인 하루 하루를 보낼수 있게 한다.

추가적으로 미디어줄이기, 말 아끼기, 인간관계 정리하기를 통해 나자신의 감정과생각에 더 집중해야 한다.

현대 사회는 수많은 자극과, 정보들을 처리하기위해 쉼없이 움직이고 생각한다. 자극과정보를 의도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 간소화, 최소화는 곧 효율화를 생산한다. 우리의 뇌도 과부하가 걸리면, 뇌세포가 죽듯이 나 스스로가 행복감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것이 인생을 사는것에 있어서 참 중요한 부분이다.

3. 적용점

나는 현재 7년차 물류회사 사무직 과장이다. 팀에서 팀장님 다음으로 2번째이고, 내 밑으로 6명이 있다. 그만큼 업무가 과중이되고, 책임을 많이 지게 된다. 업무 난이도는 직급에맞게 높아지고, 기대치도 높다. 이런 상황에서 나자신을 채찍질하고, 예민해있고, 업무는 항상 과부하 상태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우선순위가 회사가 항상 높은 순위를 차지 했다. 그 안에 나는 없었다. 퇴근을 하면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육아와 집안일을 도와주고있다.

어디에도 나는 없었던것 같다. 이제부터는 짜투리시간, 회사일, 육아, 집안일을 하기전에 나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독서, 블로그하기, 주식공부, 앱테크를 하면서 취미생활을 늘려가고 있다. 그리고 회사와 육아 스트레스가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할수있다는 보상심리가 나를 버티게 해준다. 불과 몇개월 사이 나는 웃음이 늘었고, 여유를 즐기기 위해 시간을 만들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좋은 판단력과, 아이디어, 업무 효율도 올라갔다.

즉 생각하고,행동하고, 움직이는 것은 나자신이다. '나'라는 객체가 상태가 좋아야 좋은 결과물을 낳는다.

주객이 전도되어 결과물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자동차로치면 재정비를 하지 않은체 계속 과속을 해왔던것 같다.

이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수있고, 내감정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