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책소개] 빅 브레인_김권수

2024. 3. 21. 18:40독후감(책소개) 꿀팁

 

목차


1장. 두뇌를 이해하는 만큼 아이가 보인다.
 - 나쁜 부모는 있어도 나쁜 자녀는 없다.
 - 아이 머릿속을 지도로 그려라.
 - 친절함과 단호함 사이에서
 - 사춘기를 전후로 일어나는 전두엽 혁명
 - 감정을 깨닫는 능력도 지능이다.
 - 자기 인식 시스템이 만드는 사회성
 - 정서가 우리를 지배한다

2장.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빅뱅
 - 주의력이 학업성취도를 결정한다
 - 보상회로의 작동 스위치를 켜라
 - 동기부여해주는 도파민
 - 배운것을 오래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잠재력을 깨우는 긍정의 힘
 - 강렬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
 - 인간의 뇌는 언어를 통해 정교해진다
 - 엄마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나도 좋아

3장.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
 - 뇌를 두드리는 신체활동
 - 수면 부족으 학습의 적
 - 스트레스 호르몬이 해마 세포를 죽인다.
 - 칭찬은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 처벌보다 보상에 민감한 청소년기
 - 청각피질에서 운동피질까지. 대화는 복합적 활동
 - 두뇌와 외부 세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고속도로

4장.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 경청의 순간, 두 사람의 뇌파가 일치한다.
 - 감사하는 태도가 마음의 항체를 생성한다.
 - 기억과 언어의 뇌를 자라게 하는 스킨십
 -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이 되려면
 - 나는 할수 있다고 믿는 아이
 - 의식을 뛰어넘는 무의식의 영향력
 - 엄마가 스스로의 마음을 돌봐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 느낀점&독후감

 

아이의 언어 발달이 늦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이 감정 표현을 충분히 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주지 않아서 그렇다.
더듬거리거나, 발음이 안 좋거나, 말 속도라 느릴 경우 우리는 기다려 주지 않고 먼저 정리해서 말해주거나, 말을 끊기 일쑤다.
심지어 반응 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면 언어의 정교함이 떨어진다. 아이의 표현과 말을 경청해 줘야 한다.

아이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화를 잘 내고, 떼를 쓰고 자주 우는 것은 감정 표현 하는 뇌 특정 부위가 발달이 덜 돼서 그렇다.
아이가 떼를 쓰면 그 순간 이성을 잃고 야단을 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아이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뇌가 잘 발달될 수 있도록 우리는 끈기 있게 기다려주고 들어줘야 한다.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키워 줘야 한다. 좋은 회복력을 만드는 요소에는
감정조절, 원인분석, 소통, 공감이 있다. 자신의 감저와 감각을 읽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아이 스스로가 감정을 알게끔 부모가 얘기해 주고, 먼저 아이의 감정을 받아 줘야 한다. 즉, 공감해주지 않는 아이는
역경과 고난이 닥쳤을 때 타격감이 크며 남들보다 슬럼프가 자주 오게 된다.

우리의 뇌는 감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뇌가 활성화된다. 이는 반복할수록 뇌에 긍정 회로가 생기고,
어른이 되어서도 이 회로 덕분에 스트레스도 적고, 면역력도 좋다는 결과가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오래 할수록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독이 되고 정신과 육체를 병들게 한다.
힘들 때 억지로라도 좋은 생각을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행동을 해야 한다.

경청과 공감을 해주면 타인의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주의력이 상승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의 자존감이 상승한다.
자신을 긍정적인 사람으로 평가하고, 인식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언어가 긍정적이어야 하며,
존중해줬을 때 가능하다. 아이를 하나의 어른처럼 대하면 된다. 우리는 아이들을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은 그것을 느끼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법이 서툴기 때문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을 뿐이다.

습관은 고치기보다 다른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게 좋다. 기존 습관은 고치기 힘들다. 하지만 기존 습관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만들면 된다. 예로 들어서 양치를 할 때 물을 틀어 놓고 낭비하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물을 아끼기 위해서는
컵으로 물을 받아서 써야 하는데 까먹고 잘 이행하지 않는다. 그러면 까먹지 않게 양치 컵 안에 칫솔과 치약을 넣어놓으면
물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가 떼를 많이 써서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할 때가 있다. 아이에게 공포를 조성하고, 부정적인 말과 명령조로 억압했다.
그리고 다음날 죄책감이 휩싸이고,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아이의 모든 면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말씀을 암송하고 있다.
아이가 떼쓸 때 암송한 구절을 생각나게 기도 했고, 필요하다면 그 자리를 잠시 떠나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아이의 뇌와, 아이의 인생은 부모가 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긍정적이고, 뇌를 균형 있게 잘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묻지 마 살인, 폭행 사건들을 보면 감정 조절이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을 살고 있다. 뉴스에서는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내보낸다. 이는 사회가 점점 부정적인 감정들을 조성해 가는 징조이며, 우리는 이것들을 잘 구별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부정적인 정보와, 상황들은 최대한 피하고 긍정적인 요소들을 접하고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 주변 환경은 내가 구성할 수 있다.
환경을 부정만 하지 말고, 내가 스스로 바꿔야 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사는 법은 어렸을 때 부모가 만들어준 기반에서 기인한다. 물리적인 법적 보호자의 역할만이 전부가 아니다.
건강한 생각과, 긍정적인 사고는 아이와 부모가 참 교감을 할 때에 얻을 수 있는 값진 보물이다.